[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여의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디너 코스

어제는 나의 입사 1주년 기념일이었다. 1주년을 맞이하여 멋진 장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다.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29층에 위치한 마리포사.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뻔한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아니라 천장의 동그란 조명들, 나비가 그려져있는 의자와, 나비 오브제들이 어우러져서 정말 오묘하고 예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저녁에는 만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드레스코드도 비즈니스 캐주얼로 반바지, 후드티, 슬리퍼 등은 입장이 제한 된다. 테이블 세팅이 너무 고급스럽고 예쁘다. 메뉴는 Degustation 디너코스. 사실 파인다이닝하러 유명한 식당에가면 새로운 시도, 독특한 조합, 플레이팅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맛이 너무 비범해서 즐기지 못하고오는 경우도 많아서 메뉴 리스트를 봤을 때 조금 긴장이 됐다. 레드 와인도 하나 추천받아서 글라스로 곁들였다. 식전빵 사진을 못찍었네.. 브리오슈와 사워도우가 나오는데 나는 사워도우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음식에 대한 설명은 전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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