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베골프존] 서초 남부터미널역에서 친구와 첫 스크린골프


[라베골프존] 서초 남부터미널역에서 친구와 첫 스크린골프

2023.5.19 정확히는 나의 첫 스크린 골프는 아니고, 친구의 첫 스크린골프 함께 다녀왔던 날. 지난주 금요일, 미세먼지도 좋고 날씨가 정말 좋았다. 내가 골프같이 하자고~~~~ 하자고~~~~~ 노래를 불러서 작년에 레슨도 등록하고 채도 산 뚜마니. 잘 치고 있어? 언제 라운딩 갈까? 물었더니 요즘 재미없어서 그만뒀다는 게 아닌가.. 안돼!!!!! 남편과 남자 동기들 말고는 아직까지 주변에 같이 갈 여자 골퍼가 잘 없다. 같이 치러 다닐 사람 한 명이라도 살려내보려고 당장 뭐라도 치러가자고 꼬셨다. 골프에 대한 열정이 시들어가는 초보 골퍼가 처음 게임을 접할 때는 파3가 좋을까 스크린골프가 좋을까 조금 고민이 됐다. 남편한테 의견을 물으니 스크린으로 가면 난이도 조절도 되고 실제 라운딩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울 수도 있으니까 스크린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줬다. 나는 처음 쳤을 때 스크린보다는 파3가 바깥공기 마시고 소풍 간 것 같아서 더 재밌었지만, 남편 의견이 상당 부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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