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문암저수지에서 두 번째 플로깅!


[충남 천안] 문암저수지에서 두 번째 플로깅!

저번 주 토요일 첫 번째 플로깅에 이어서, 오늘 두 번째 플로깅 활동을 갔다 왔다. 이번 주 플로깅 장소는 천안 대표 빠지 천안케이블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문암저수지! 내 집과 같은 곳이다. 평소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았던 쓰레기들이 플로깅을 하면서 더 잘 보이게 됐는데, 가뭄으로 물이 많이 빠지니 문암저수지에 쓰레기가 엄청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담배꽁초나 비닐봉지, 음료수 캔 먼저 줍기 시작했는데, 자세히 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랬다; 분명 내가 버린 쓰레기도 있었겠지...? 흙에 파 묻혀 단단하게 박혀있는 쓰레기까지 다 줍기 위해서 돌 밭 위로 올라가서 주웠다. 모래도 너무 많아 무겁고, 썪어서 냄새나는 쓰레기까지 참 가지가지 했다. 문암저수지는 농가 위에 위치한 저수지라서, 봄과 여름 사이 물이 부족할 때 농사를 위해 물을 빼가는데, 이때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 물의 수위가 2m~3m 가량 왔다 갔다 한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면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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