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업은 캠핑용 가스랜턴이다. 예전엔 가스랜턴이 캠핑의 필수품이었는데.. 휴대성, 편의성 때문에 요즘엔 충전용 랜턴에 살짝 밀린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직까지 포기 못하는 가스랜턴만의 감성이 있다. 그 동안 캠핑 짐 사이에서 잠자고 있던 가스통과 랜턴에 살짝 가죽 작업을 해 주었다. 가스통은 기존에 작업했던 것이 다소 밋밋해보여 아래위 포인트 스티치만 더 넣어주었다. 그리고 촌스런 로고를 가죽으로 가려버리고 새로운 얼굴을 ^^; 손잡이도 가죽으로 살짝 작업!! 완성해 놓으니 그럴듯하다. 사실 작업할 때 알코올램프 대용으로 써 볼까 하고 예전 구입해 두었던 가스랜턴이 생각나 부랴부랴 찾아 간단히만 작업해 주었는데.. 마음에 든다. 불을 한번 켜 본다. 가스통에 아직까지 프로판 가스가 들어있어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살짝 어둡게 찍으면.. 음~~ 이 감성이지.. 이건 실제로 본 모습과 가장 흡사한 모습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광량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준다. 지금은 구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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