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회 황금어장

일주일 전 퇴근 후 외식을 하자하고 야탑 먹자골목을 갔다. 전에 짝꿍이 지인과 여기서 방어회를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방어 저리가라다. 이 집이 역대급이다. 지금 방어철 끝이니 꼭 먹어야 한다”면서 날 이끌고 황금어장 횟집으로 데려갔다. 일상님블로그 사진 그런데 다음날이 휴일이라 그런가? 식당이 만석이어서 웨이팅을 해야한단다. 이제 겨우 시간이 7시 정도인데, 적어도 지금부터 최소 1시간은 더 기다려야만 자리가 난다는건데.. 결국 우린 그 횟집에서 먹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그날 먹자골목에 있는 대분분의 식당은 손님들로 꽉 차있어서 들어갈 곳이 거의 없었다는. ) 그리고 우린 불금을 맞아 다시 그 식당을 찾아갔다. 의지의 한국인 인정 !!! 이번엔 8시쯤 갔더니 방금 자리에서 일어난 사람이 있어 먹을수 있게 됐다. 방어가 없다고 해서 우린 모듬회로 결정. 그 전에 밑반찬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좋았다. 새우초밥, 가자미찜, 멍게, 소라숙회, 미역국, 그리고 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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