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콩게미(콩국수 맛집)


용인 콩게미(콩국수 맛집)

어제 회사 사람들과 먹는 이야기를 하다가 콩국수 얘기가 나왔는데, 몇 년 전 지인의 추천으로 먹었던 크림 콩국수가 생각이 났다. 그 집은 바로 콩게미. 그래서 토요일 아점 메뉴로 콩국수를 픽~^^ 오랜만에 다시 왔는데, 가게가 확장되고, 전보다 쾌적해졌고, 셀프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주문, 반찬, 물 모두 셀프 시스템이다. 11:30경에 갔는데, 11번째 손님이 나 인가 보다. 반찬은 열무김치와 고추장아찌 두 개 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짝꿍은 반찬이 두 개뿐이라는 게 좀 아쉽다고. 콩국수에 빠지지 않는 설탕과 소금이 있는데, 난 설탕파, 짝꿍은 소금파. 지역에 따라 먹는 문화가 다르다는 걸 이럴 때 다시 한번 느낀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휴게소처럼 조리대 앞에 번호 알림판이 있어서 내 차례가 되면 번호를 불러줄 줄 알았는데, 음식은 직접 가져다주셨다. 드디어 나온 크림 콩국수. 다른 콩국수와는 다르게 진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 국수 면은 중면인 것 같은데, 엄청 탱탱하고 쫄깃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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