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갈릴리농원 장어 맛집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바쁘다는 핑계로 못 찾아뵙던 장모님을 뵙고 외곽으로 빠져 장어를 먹기로 합니다. 코로나로 못 봤던 가족들 2년여 만에 모여 그간 쌓인 회비로 회포를 풀기로 합니다. 힘에는 장어라는 말에 차를 재빠르게 몰아 파주 갈릴리농원으로 향합니다. 먼저 다녀온 가족들이 칭찬이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드는 장어 맛집이네요. 입구에서부터 파주 갈릴리농원 간판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날도 참 좋고 장어 먹기 참 좋은 날입니다. 입장에 앞서 바로 옆 편의점에서 사발면과 소시지 사러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장어와 함께 먹는 사발면, 소시지가 유명한 모양입니다. 햇반을 사시는 분들도 꽤 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규모에 압도되고, 사람 수에 놀랍니다. 그간 집에만 계셨던 답답함을 풀러 모두 나들이 나오신 모양입니다. 장어 맛집 유명세와 함께 어우러져 자리마다 꽈악 차 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12시 정각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10분 정도만 웨이팅 해서 바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자가용과 가족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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