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쓰는 법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혹시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위해 글 잘 쓰는 법을 찾고 있나요? 저도 같은 이유로 매번 책을 구입하고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책은 '동사의 맛'이라는 책을 쓴 김정선 작가님의 다른 책,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입니다. 일단 책 크기가 B6(13x19) 정도로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보기가 너무 편할 것 같습니다. 200 page 남짓한 가벼운 두께는 완독에 대한 압박(?)을 줄여주니 쉽게 손이 갈 것 같네요. 정가 12,000원으로 다른 책에 비하면 비싼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용이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많이 팔리는 거겠죠? 제가 자주 사용하던 잘못된 표현 위주로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하자면 (사실은 거의 다 포함됩니다;;) 1. 의존명사 '것' 이 내용을 본 후, 지난 글을 다시 읽어보니 문장이 상당히 어색하다고 느껴집니다. 나름 멋지게 표현한다고 적은 문장인데 고쳐 쓰니 훨씬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바뀝니다. 특히 첫 문장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 것은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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