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증후군으로 힘들고 지친 나를 위한 작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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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며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시부모님들이 돌아가시면 며느리 노릇이 끝이라도 나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네요 이번 명절에는 차례 모시지 말고 푹 쉬라는 말을 해주어 진심 놀랬습니다 그런데 며느리 증후군 이 나타났습니다 이건 며느리 증후군이 맞는듯합니다 남편 말대로 그래 올해는 명절 차례는 넘어가자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전날 밤 잠을 이룰 수가 없는 게 뭔지 찝찝한 것이 튀통수가 당기는 것 같기도 밤새 갈등이 되더군요 그래도 여태것 지낸 차례인데 아들 장가가기 전 지내는 차례인데 등등그래 내일 장 봐서 간소하게라도 지내자 라고 마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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