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오늘도 짓는 생활


[서평] 오늘도 짓는 생활

#오늘도짓는생활 #농사를짓고글도짓습니다 #남설희에세이 #아무책방 #쪽집게같은마음 #서평 #yes24리뷰어클럽 초록 표지가 마음에 든다. 겸손하기 짝이 없는 작가님의 자기소개가 어색할 정도로 작가님의 필력이 어마어마하게 마음에 와닿았다. 어떻게 이렇게 족집게 같은 문장이 있을 수가 있지?라는 생각으로 글을 읽어나갔다. 나 역시 부모님의 집에서 작가님과 같은 비슷한 시기를 보낸 적이 있기에 문장 하나, 마침표 하나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작가님. 농사와 함께 자신의 삶을 지어가는 작가의 삶을 일기라는 형식을 빌려서 제대로 보여준다. 농사라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고 거친지 담담하게 조금은 투덜거리며 때로는 꿈을 꾸며 말해준다. 귀농의 로망을 꿈꾸는 우리 신랑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의외의 등장인물? 동물 때문에 피식 웃기도 했다. 콩 농사를 망치는 원인 중 하나가 "고라니"라고 한다. 콩을 좋아하다니. (은...


#yes24리뷰어클럽 #남설희에세이 #농사를짓고글도짓습니다 #서평 #아무책방 #오늘도짓는생활 #쪽집게같은마음

원문링크 : [서평] 오늘도 짓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