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이야기(장마도 좋은점이 있어)

지난주 주말농장 이야기 기록. 자꾸 미뤘더니 텃밭가기 전에 쓰게 되다니.. 다녀온지 조금 지났더니 그때 당시의 기억이 흐릿하다 다음번엔 다녀오고 빨리 기록해야지 ! 포스팅의 시작은 옥수수 지난주 옥수수 열매가 열렸으면 하고 바랬는데 진짜로 열렸다 !!! 일주일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반긴 옥수수들 너희 내 마음속 이야기를 듣고있니? 갈색 수염이 빼꼼c 옥수수가 진짜로 열렸다 !! 습하고 덥고 가물지만 여름의 계절은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군! 비가 종종 내려서 텃밭 작물들이 싱싱하다 깻잎도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파종한 대파도 부쩍 자랐다. 자연의 신비에 또 한번 감탄! 장마 전 뿌린 상추 씨는 다행히 자리를 잡고 커져가길래 이날은 솎아주는 작업을 했다. 여름에도 상추를 먹겠다는 의지 이젠 마트에서 돈주고 사는게 어색해~~ 그리고 막 수확한 상추가 얼마나 싱싱한지 음식점 가서 상추 먹을때마다 우리 상추가 더 싱싱하고 맛있는데 이야기 하곤 한다c 여름의 텃밭은 빈자리가 많다. 우리집도 한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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