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2] 기술사 시험 & 신경 끄기의 기술


[일기 #02] 기술사 시험 & 신경 끄기의 기술

두 달 만에 쓰는 일기. 뭐, 내가 쓰고 싶을 때 쓰는 거지! 토욜에 130회 건축구조기술사를 보고 왔다. 내가 시험 접수를 살짝 늦게 해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 넘게 걸리는 응시장이었다c 아침 6시에 집을 나서 3번 환승 끝에, 도착한 학교 운동장엔 주차공간이 매우 많았다; 차 대수로 보아, 초시생만 모르는 숨은 정보다. 응시표에 분명 주차불가라고 되어있는데... 차로는 1시간 안 걸리던데.. * 검색해도 안 나왔던,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기술사 시험 정보 * 1) 주차불가이지만 차는 댈 수 있다. 2) 100분 시험 중 50분이 지나면 나갈 수 있는데, 나가면서 휴대폰 들고 가도 된다. 3) 마지막 교시엔, 50분 이후 집 가도 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장에는 부모님 뻘이 많았는데, 기술사 시험장에는 40대 가장 뻘이 주류였다. 20대는 나밖에 없는 것 같았다. 시험 중에 한숨소리가 굉장히 많이 들렸는데, 기술고시였으면 시험감독께 주의를 요청했겠지만, 가장의 어깨에 짊어진 무게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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