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내과에서 근무하기


내일내과에서 근무하기

저는 2014년 봄부터 내일내과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대학병원에 있다 개인병원으로는 내일내과로 처음 오게 되었고, 만 7년을 넘겨서 지금까지도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처음에 병원에서 근무하고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이번 선생님은 오래 계셨으면 좋겠어요” 하는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저도 근무한지 상당히 오래되어 몇 년째 저한테 지속적으로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내일내과 그 기간 동안 내일내과나 외부에서도 많은 일들이 지나갔는데, 검사 대기실에서 뉴스에 보이는 침몰하는 배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환자들의 모습과, 국내에 메르스 감염이 처음 전파되었을 때 썰렁하던 병원이 생각나고, 병원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를 하며 가벽을 세우고 공사 소리를 뒤로 하고 바쁘게 진료를 봤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도 코로나 감염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국내에 코로나 감염이 돌기 시작한 작년 초 고글과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병원을 찾아주셨던 환자도 기억에 남습니다. 1차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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