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약? 뇌영양제?


치매예방약? 뇌영양제?

dani_franco, 출처 Unsplash 진료를 보고 나가시던 어느 환자분께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신다. “주위에 다들 치매 예방해 주는 약을 먹고 있는데 나만 안먹으니 괜히 치매에 걸릴까봐 걱정이 된다”, “치매에 걸리면 아이들에게도 짐이 되고…” 라고 하시며 약을 처방받아먹고 싶다고 하셨다. 요즘 ‘뇌 영양제’, ‘치매예방약’, ‘정신부활약’이라고 불리는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처방해 달라는 분들이 꽤 많이 있다. 이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작년 우리나라 판매액이 1933억원에 이르고, 총 약판매 순위의 10위안에 들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가 얼마나 큰지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엄청난 인기의 이유로 고령화로 노인인구의 증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주위에 이 약을 먹고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진 것 같다’라는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입소문 등을 꼽을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아세틸콜린이 부족해지면 인지 기능이나 기억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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