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동화)야옹이 할머니


(아동동화)야옹이 할머니

(아동 동화)야옹이 할머니 - ACE 밝은 오후 햇살 가득, 유치원에 다녀온 7살 영이는 웃음 방긋 가득히 엄마를 향해 우렁찬 목소리로 “유치원 다녀왔습니다~~” 아직 아기 같은 영이에게 줄 간식을 준비하던 엄마는 활짝 웃는 얼굴로 영이를 반기며 안아준다. 멀리서 영이를 향해 걸어오는 야옹이 할머니는 오늘도 기분 좋은 목소리로 “야 옹~~” 그리고 빙그레 웃는다. 엄마가 마련해 둔 간식을 먹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나온 착한 영이는 야옹이 할머니와 TV를 보며 오늘의 간식, 샌드위치를 냠냠 소리와 함께 먹는다. 20년 된 우리 집 야옹이 할머니는 영이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 고양이 나이를 계산할 때, 고양이의 1년이 사람의 4년이다. 20년 된 우리 야옹이 할머니는 80살 먹은 사람과 같다.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털빛이 하얀 야옹이 할머니는 송곳니 하나가 벌써 빠져 맛있게 밥 먹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착한 영이가 불쌍해 보여서 많이 이뻐하고 안아준다. 오늘도 야옹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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