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로 몰고 가지 마세요.


수포자로 몰고 가지 마세요.

우리 아이를 나도 모르게 수포자로 몰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한 번쯤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내신 대비 기간으로 빡센 일정 가운데, 꼭 드리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남들이 다 보내니까 보통 초등 고학년이 되면 학원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학원에서는 현행도 시키지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지나친 선행과 고난도 심화를 풀리죠. 어릴때부터 학원을 꾸준히 다니다 보면 선행 진도는 쭉쭉 나가게 되고, 엄마들은 뿌듯해합니다. 어제도 한 어머님 상담을 했는데, 꽤 똘똘한 남자아이에요. 2개 학년 위 선행을 하고 있는데, 어머님은 걱정 한가득. 강남 애들은 다 고등학교 수학 푼다는데.. 대학 입시가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 상태를 잘 인지하셔야 해요. 고난도 킬러 문제의 난이도가 좀 내려갔고, 빵점 방지용 쉬운 문제가 줄어들고 있어요. 즉, 단순 암기로 수학을 풀던 친구들이나 수학에 타고난 찐 천재들보다는, 성실하게 꾸준히 노력하는 친구들이 빛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어요. 수학을 포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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