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블록은 어떻게 좋은 자리만 선점했을까

주말 나들이 카페 리뷰 2탄입니다. 이번에도 양평으로 고고~ 분당에서 대략 40분 거리에 있는 팔당역 앞에는 주말마다 예봉산 등산객과 자전거 전용 도로를 즐기는 라이더들로 북적입니다. 이러한 역세권과 더불어 한강 조망권을 갖는 것은 탁월한 입지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인블록 뷰 팔당점에 들어가봤습니다. 입구 - 안락한 집으로 들어가는 느낌 주차장에 들어오니, 발레 파킹으로 2천원을 요구하는 티켓을 줍니다. 강제 사항인 듯 합니다. (나갈땐 키가 꽂혀있고, 관리인이 없어 그냥 나왔습니다만) 일요일 12시 경인데, 날씨가 좋은데도 약간 이른 시간이지만, B1층에는 1/10, 1층에는 창가뷰 자리가 만석이고 대형 테이블만 비워져 있고, 서재 느낌의 조용한 2층에는 거의 자리가 없습니다. 지하1층 테라스 창가 겨울엔 추운지 클래식한 난로가 운치를 2층 도서 비치 - 읽을만한 책은 없는 듯 제가 느낀 나인블록 성공 비결은 첫번째가 뷰 선점이고, 두번째는 빈티지한 디자인, 세번째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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