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후기


재수 후기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는 그렇게 잘본편 아닌거같지만 그래도 1년동안 한짓거리를 써볼까 합니다. 전 제가 이 내신을 가지고 절대 학종을 못 쓴다는 것을 알았기에 고2때부터 난 정시파이터가 될거야! 하면서 모의고사공부를 했습니다 현역시절 6,9월+교평에서 못해도 2등급을 맞았던 저는 자만심이 생겨 10월 교평 이후부터 끊었던 히오스에 다시 손을 댔습니다 결국 수능에서 각 과목의 백분위가 국어 49 수학 99 영어 2 한지 82 사문 84 가 나왔습니다. 특히 '나름' 열심히 했었던 국어가 5등급이 나와버리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수능이후 재수를 반대하셨던 부모님께 설득되 더이상 공부를 하기 싫어져 재수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등급에 맞지않는 대학교를 노줌스나로 질러버리고 광탈당한 후 진짜 재수를 해야되나 하는 생각과 공부하기 싫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3월부터 부천에있는 OO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현역 때에도 양치기를 통해 등급을 유지했기 때문에 의욕없이 재수를 시작한 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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