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역] 친구와 계단라멘, 아비가일


[풍산역] 친구와 계단라멘, 아비가일

22.09.13(화) 친구(쫑이)랑 풍산역에서 만났다. 저번에 내가 가서 이번엔 친구가 와줬다. 하필 지하철 시위를 하던 날이라 조금 힘들었다고 한다. 만나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다. 10분쯤 걸어갔더니 계단라멘이 나왔다. 근데 대기가 6팀... 평일에 1시가 넘었는데도 대기가 있었다. 안을 슬쩍 보니 테이블이 많지 않긴 했다. 키오스크로 대기를 걸어놓고, 밥 먹고 갈 카페를 찾아보려 근처를 돌아다녔다. 밀크티 밀크티가 맛있다고 듣기도 했고, 수저 통에 JMT라고 붙어있기도 해서 주문해 봤다. 근데 정말 맛있었다. 마시자마자 친구랑 '왜 맛있지...?' 이러고 서로 쳐다봤다.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한 달달함? 라멘집에서 웬 밀크티지? 했는데 마셔보는 거 추천!! 친구는 하나 포장해갔다. 나는 계단라멘(기본), 쫑이는 모츠라멘(기본)을 주문했다. 모츠라멘에 막창 튀김이 있다는 것 외에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일단 국물이 진했다. 이게 기본이면 진함은 얼마나 진한 걸까? 면은 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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