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분소에서 대승폭포 대승령까지 등산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분소에서 대승폭포 대승령까지 등산 단풍이 들기 시작하기 전 9월 22일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승령까지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오르막길의 연속이었지만 장엄한 대승폭포와 대승령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장관은 그 볼만함이 대단 하였습니다. 오늘 설악산 등산은 대승령까지만 다녀오자 생각하며, 9시 30분경 설악산 장수대분소에 도착했다. 단풍철이 아니기도 해서인지 차량들은 많지 않다. 장수대 탑방로 입구에 서니 찬 바람이 달려 나와 먼저 맞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실감한다. 장수대 분소에서 대승폭포까지는 0.9km, 2.7km의 대승령( 1,210m)까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계속 오르막길이어서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올라야 되겠다 마음먹었다. 다행이 작년에 대승폭포까지는 다녀갔기 때문에 대승폭포까지는 무리없겠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분소에서 300m를 지나면서 바로 돌계단이 시작된다.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것이 계단이다. 오를수록 계단은 많아지고 경사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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