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부재가 끔추에게 미치는 영향


집사의 부재가 끔추에게 미치는 영향

집사의 부재 캔따개의 캔값벌기 외전 주말부터 어제 월요일까지 소금이후추의 집사인 저는 부업으로 밤12시경 귀가를 하였고 하여 아이들은 습식을 건너뛰고 건사료만 먹었고 꾹쭙이 시간에 궁팡도 못해줬고 똥간도 제때제때 못치워줬고 풀도 못먹였지요... 하여... 정신차리고 보니 모든 일정이 종료된 화요일 새벽6시입니다. 후추는 애미 집사의 채취가 묻어 있는 옷속에 굴을 파고 들어가 궁둥이만 내어놓고 있네요 뭔가 온몸으로 시위하는듯하여 짠하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집사애미가 옷을 벗어두면 그위에 폴짝올라가 자리를 차지하는건 항상 소금이인데... 안그러던 후추가 가끔이러면 뭔가 더 짠하고 그래요 새벽6시에 일어나 후추의 꾹쭙이에 온몸의 냄새 팡팡 풍기며 궁팡을 해주고 소금이를 안아서 재워주고 어제의 결과물을들 옮기고 작업을 하는데 그와중에 잠깐을 못참고 소금이는 굳이굳이 밝은 작업방에 따라들어와서는 저러고 야무지게 뒷발로 눈을 가리고 집사애미 옆에서 잠을 청하네요 할말많고 낑낑대는건 후추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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