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을 돋구다 돋우다 올바른 표기법


입맛을 돋구다 돋우다 올바른 표기법

날씨가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가을은 또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도 하죠. 그런데 말만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요즘 제가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죠.. 우리가 입맛이 있네.. 없네.. 이런 표현을 쓰는데요.. 이렇게 간단한 표현은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입맛을 돋구다 돋우다' 이제 여기에서 어떤 표현이 맞는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계속 무한 반복하다 보면 '입맛을 돋구다'도 맞는 것 같고 '입맛을 돋우다'도 맞는 표현 같습니다. 역시 알쏭달쏭하죠? 그럼 지금부터 올바른 표기가 어떻게 되는지 하나씩 확인해 보겠습니다. 돋구다 먼저 '돋구다'는 [돋꾸다]로 발음하는 동사입니다. 활용형으로는 돋구어(돋궈), 돋구니 등이 있으며, 뜻은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 유의어로 높이다가 있습니다. 예) 눈이 침침한 걸 보니 안경의 도수를 돋굴 때가 되었나 보다. 안경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 안경 도수를 더 돋구었다. 이처럼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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