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혼자 보냈던 숙소는 속초 노도 레지던스. 속초 터미널 바로 뒤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나같은 뚜벅이는 캐리어 끌고 멀리 다니지 않아도 돼서 좋다. 사실 이런 부분을 알고 예약한 건 아니지만 뭐. 짠. 노도 레지던스. 옛날 건물이라 그런가 4층과 4호실이 없다. 이때가 연휴라서 풀방. 가격표다. 나는 3박에 22-24만원 정도 나온 듯 하다. 잘 기억이 안남. 1박에 7-8만원 선이라 대충 잠만 자면 되는 뚜벅이는 적당히 만족했다. 체크인은 4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인데, 카운터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전화로 사장님을 호출한다. 사장님은 5층을 쓰시는 듯 하는데 내려오셔서 방과 비밀번호 간단한 안내사항 전달해주신당. 나는 205호였는데, 5호실 라인은 창이 동남향이라 아침에 해가 잘 든다. 주방. 레지던스이다보니 취사시설이 있다. 근데 전자레인지는 객실에 없고 1층 카운터 옆에 있다. 하지만 냄비나 프라이팬 등이 있어서 기본적인 데우기는 객실 안에서도 무리없이 할 수 있다...
원문링크 :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숙소 :: 노도 레지던스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