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클랩피자와 대홍포, 안화흑차 티타임

오후에 개포동 들렸다가 차를 마신것도, 그렇다고 안 마신것도 아닌 상태라 다우님의 다실인 청담 스튜디오 세온에 들렸어요 :) 전달해드릴 것도 있고, 콤부차 스코비도 키워보고 싶다고 하셔서 스코비도 하나 나눠드릴 겸 겸사겸사 ㅎㅎ 갈 때 남표니가 라이드해줘서 지갑도 없는거 모른거 실화냐 ㅋㅋ 하지만 핸드폰만 있어도 굶어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요즘 시대 만세. 클랩피자 청담 반반피자 다행히 폰으로 둘이서 먹을 피자 한판 주문했는데 여기 배달 진짜 빨리왔어요. 피자 17분만에 옴 ㄷㄷㄷ 포장지가 꼭 미국에서 오는 USPS 미국 우체국 택배박스 느낌 ㅎㅎ 미국 직구 좀 해본 사람들은 공감할듯 ㅋ 치즈랑 포테이토 반반피자. 나가서 먹기도 귀찮아서 걍 들고 먹기만하면 되는 피자 시킨건데 피자 오랜만에 먹는거 같아요. 맥주 한캔과 함께 피맥 - 입맛은 없었지만 둘이서 한판 잘 먹었다고 한다... ㅋㅋ 티타임의 첫번째 차, 대홍포 요새는 보이차 심평 모임할 때 몰아서 차를 마시다보니 오히려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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