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홈카페 다화 茶花와 함께한 대익 7742

보이차 홈카페 다화 茶花와 함께한 대익 7742 예쁜 찻자리의 꽃, 다화茶花가 생겨서 오늘의 찻자리는 꽃들과 어울릴만한 빨간색 개완과 찻잔을 꺼냈어요. 붉은 꽃들과 함께한 보이차 홈카페 델라젬에서 4주과정 오리엔탈 꽃꽂이 수업 듣고 있어서 토요일에 침봉꽂이로 꽂아온건데 실내가 더워서 그런가 튤립이 만 하루새에 활짝 펴버렸어요. 수업 때는 도도하게 입을 다물고 있더니만... 집에 튤립 되게 오랜만에 꽂아두는데 벌써 봄이 온 거만 같아요. 일반적인 베이스 어레인지나 꽃다발 만들기도 재밌지만 침봉꽂이 참 매력있어요. 꽃도 많이 안 필요하면서 디자인하는 재미가 있달까 ㅎㅎ 빨간 개완과 찻잔으로 가져본 보이차 홈카페 2층에 잘 안쓰는 기물들 모아놓은 장식장이 있는데 깊숙히 들어있던 빨간 개완과 찻잔. 예전에 무이산 답사 갔을 때 무이성 본사에서 하얀색이랑 같이 세트로 사온건데 한참 안 썼네요. 너무 중국스러워서링 ㅋㅋㅋ 딱 얘 보자마자 이 빨간 다구들이 생각나서 냉큼 꺼내와서 홈카페를 가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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