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접어들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많이 커지게 됩니다. 공기도 많이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때인데요. 그래서 만성적인 잦은 기침이나 목의 이물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체적인 불편감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도 지장을 주기도 하여 더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후비루가 있을 경우 이런 증상에 시달리기 쉬운데요. 후비루란 코나 부비동에서 과도하게 생성된 점액이 목뒤로 넘어가는 현상입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보통 600ml 가량의 점액이 생성되고 코의 점막에 점액층을 이루어 코 내부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코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거나 점막의 섬모 운동에 의해 조금씩 코 뒤로 넘어가 인후에서 연하 되지만 점액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누렇고 끈적한 점액이 넘어가게 되면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오늘은 수원 후비루증후군 중점진료하는 영통 경희수한의원의 한약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후비루증후군의 증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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