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상처

곰이가 우리 가족이 되고 크게 다가온 게 몇 개 있다.그중에서 놀란 사실 하나.모든 사람들이 강아지를 좋아하진 않는다내 솔직한 마음은 아이가 되게 이쁘고 귀엽고 생겼으면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다 생각했었다.(적어도 곰이를 입양 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었다)우리 동네는 세대주가 굉장히 많았다.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정말 많았다.단지 내에 산책하기도 좋게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정말 큰 공원들이 많아서 좋았다.그래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는데...곰이를 데려온 겨울에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산책을 나갔었다. 산책 시 곰이가 지나가기만 하면 병적으로 피하시는 분들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곰이는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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