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_9월(3)] 박찬호도 뛰었던 미국의 마이너리그 경기를 직관하다


[블챌_9월(3)] 박찬호도 뛰었던 미국의 마이너리그 경기를 직관하다

남편이랑 단 둘이 미국에 온 지도 2년 째 우리가 늘 하는 말은 미국은 스포츠에 미쳤다 한국에서 아직은 유명하지 않은 미식축구(풋볼), 하키, 비치발리볼 등 미국사람들은 키즈리그까지 모든 연령대의 경기를 사랑한다 내가 있는 아이오와는 풋볼 대학리그에 가장 진심이고, 레슬링이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다 요즘은 야구 시즌이라 우리 동네 마이너리그 경기를 보러갔다 잠실구장 매일 출석하던 야구광인 나는 코로나 이후에 야구장을 가본 적도 없고 요즘 하는 한국예능 최강야구(ㅋㅋ) 보는 걸로 만족했는데 오랜만에 야구장 오니까 마음이 콩닥콩닥 주중인데도 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가을 하늘에 아담한 구장이 유독 귀엽게 느껴지던 날 마이너리그 경기라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사람들의 관심도도 높고 구장 관리도 깨끗해서 미국사람들의 스포츠에 대한 진심을 다시 한 번 볼 수 잇는 대목이었다 근데 난 야구 보면서 삼겹살이나 곱창볶음 먹고 싶은데,, 여긴 어떻게 그 흔한 타코도 없냐구,, 미국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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