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처음 혼자 여행 흔적, 비 올 때 갈만한 실내 여행지 추천

제주도 처음 혼자 여행 흔적, 비 올 때 갈만한 실내 여행지 추천 2014년 9월 '풍웡'이란 태풍이 몰아쳤던 2014년 9월의 제주도. 거센 바람과 폭우가 쏟아지다 그쳤다 반복하고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여행 초보였던. 그것도 혼자 여행 처음이었던 제겐 당황스러운 날이었죠. 날씨가 좋지 않다고 숙소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비 올 때 갈만한 실내 여행지를 검색해 세 곳을 다녀왔었습니다. 1. 수목원 테마파크 아이스 뮤지엄 모슬포항에서 수목원 테마파크까지 차로 39km 거리로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거센 바람과 폭우를 가르며 그곳으로 갔죠. 렌트카 차종은 경차 모닝이었습니다. 초보 운전자도 아니면서 핸들을 두 손으로 꽉 잡고 거북목을 한 채 운전에만 집중했습니다. 태풍 때문에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그나마 두려움이 덜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이스 뮤지엄에 온 관광객이 꽤 있었다는 것입니다. 동질감이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저처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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