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울 장거리 출퇴근러](4) 늦잠자서 무궁화 놓치고 KTX열차 타고 출근 세이프


[천안-서울 장거리 출퇴근러](4) 늦잠자서 무궁화 놓치고 KTX열차 타고 출근 세이프

오늘은 늦잠자서 지각할 '뻔'한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천안-서울 통근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늦잠을 자다니....ㅜㅜ 본래는 오늘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려고 예매까지 했던 상황이었어요. 성환역을 7시 29분에 지나는 무궁화호 1316을 탈 예정이었으나, 오늘 '나, 왜 이렇게 오래 잠을 자고 있지....?'라고 생각하며 눈을 뜬 게 7시 34분이었습니다.... 네....이미 열차는 가버렸죠.... 깜짝 놀라면서 벌떡 일어나 '기차 놓쳤어어어어어어어!!!!!!!' 라고 하니 옆에서 잘 자던 남편도 깜짝 놀라 일어났어요. 부리나케 다른 교통편를 알아보니 10~15분 뒤에 직산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면 9시 30분 전에 사무실까지 갈 수 있었으나, 10~15분 뒤까지 어찌 다 준비하고 나가나요.... 연신 '출근할 수 있나, 지각하면 안되는데'를 반복하며 외치며 KTX를 검색해보니 다행히도 집에서 천안아산역까지 운전해서 가도 사무실 출근시각에 늦지 않게 도착할 만한 열차가 있었습니다. ...


#ktx #서울역 #세이프 #장거리출퇴근 #천안아산역

원문링크 : [천안-서울 장거리 출퇴근러](4) 늦잠자서 무궁화 놓치고 KTX열차 타고 출근 세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