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자리 별자리와 시리우스, 밤산책하며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안예쁨 주의)


오리온자리 별자리와 시리우스, 밤산책하며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안예쁨 주의)

주말에 부모님 댁에 다녀 왔습니다. 사위가 오면 상다리 휘어지게 상을 차려주는 울 엄마.... 덕에 늦은 저녁을 먹고 난 후, 배가 너무 불러서 남편이랑 깜깜한 강화도 시골길을 거닐었어요. 시골이라 너무 어두워서 몇 개 없는 가로등과 후레쉬에 의존해서 밤 산책을 나가기로 했죠. allpha_007, 출처 Unsplash 오, 별똥별 떨어졌다. 워낙 빠르게 떨어지는 별똥별인지라 저 혼자만 봤어요 ㅎㅎ. "오-"하는 사이 별똥별은 직선의 자취를 보였다가 눈깜짝할 새 사라졌고, 옆에 있던 신랑은 "별똥별 떨어졌다."라는 말만 듣고 끝났습니다. 그 이후에 더 떨어지는 걸 발견하지는 못했어요. 오리온자리와 시리우스. 오늘 여러장을 찍었어요. 밤 하늘이 예쁘다 별똥별 떨어지는 거 보려고 계속 하늘을 보다보니 밤하늘이 참 예쁜거 있죠. 대기질도 좋고 도시의 불빛도 없어서 별이 아주 잘 보였습니다. 본래 천체관측은 추운 겨울에 하는 게 제맛이잖아요? 비록 천체망원경은 없지만 맨 눈으로 별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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