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걸 참 좋아하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 주의)


네모난 걸 참 좋아하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 주의)

네모난 걸 참 좋아하는 귀여운 고양이 오늘의 15분 글쓰기 주제...라기보다는 어제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어 글을 써봅니다. 어느 고양이던 네모난 상자, 네모난 A4용지, 네모난 가방 등 네모난 걸 참 좋아해요. 얼마전에 들어온 스티로폼 상자 며칠째 박스에 있는 레몬이 얼마 전에 신랑의 친구가 집으로 생선을 보내줬었어요.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져왔었죠. 아일랜드 식탁에 올려놓고 신랑이 냉장고를 정리하는 데 우리집 둘째 고양이 레몬이가 한 번 들어가더니 안나오더래요. 나중에 가서 봤더니 잠깐 움직일 때 빼고는 정말 하루종일 저 상자 속에 있으려 하더라구요. 안에 생수병도 들어있는데, 거기에 턱괴고 집안에서 움직이는 저희를 관찰하고 있다든가.. 이전에는 현관문 열면 앞에서 반겨주었건만, 요즘엔 저 스티로폼 상자 속에 있어요... 상자가 없으면 아빠다리 속으로 쏙 상자가 없으면 아빠다리 하고 있는 그 사이로 몸을 둥글게 말고 쏙 들어와있어요. 저렇게 누워서 집사를 아래에서 위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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