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방법론, 이번 학기에는 이 과목이 어렵겠구나

머릿말에 보면 무려 20년만에 재출간했다고 한다. 벌써 대학원 3학기 째.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으면서도 되돌이켜보면 이것저것 열심히도 했다. 직장과 병행하려니 만만치 않은 가운데, 벌써 세 번째 학기가 시작되었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데, 다른 과목과 다르게 연구방법론 강의는 교수님이 교재를 사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이 과목은 책이 필수구나 처음에는 '교안만 보면 되지 않을까....'싶었는데 1주차 강의를 듣는 중간에 알아버리고야 말았다. 3차시까지 듣기도 전에 내 손은 이미 쿠팡에서 교재 구입을 누르고 있었다. 교수님께서 충실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 같지만, 금붕어 같은 나의 머리는 아무리 필기를 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잔뜩 설명이 덧붙어 있는 책이 필요하다. 목차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목차 ㅋㅋㅋ 강의도 쉽지 않았다. 출석만 겨우 채워놓은 상태이다... 다시 들어야 겨우 이해하지 싶다. 이번 학기는 교육연구방법론, 이 과목이 어렵겠구나 교육연구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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