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책리뷰]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우리 모두 읽지 않은 책 "예루살렘의 이이히만". 부제의 일부인 '악의 평범성'으로 널리 알려진 책이다. 책 내용에 앞서.. 번역이.. 눈물이 난다. 교보문고에 방문해 보면 많은 독자들의 번역에 대한 원망 섞인 리뷰를 볼 수 있다. 아이히만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장교 출신인 인물이다. 그의 업무는 유대인 이송. 1960년, 아르헨티나에 숨어 살던 아이히만은 이스라엘의 첩보기관에 납치되어 압송된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법정에서 전범행위에 대한 재판을 받아 사형에 처해진다. ※ 피해국의 법원 또는 국제재판을 통해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치 이후 관할 위반 소지가 있는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했다는 점에 대하여도 논쟁이 있다. 납치의 불법성은 워낙 명백하지만,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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