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 로셀라 포스토리노


[책요약]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 로셀라 포스토리노

예전에 제목만 한번 봐 뒀던 책인데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고 생각난 김에 읽게 된 책이다. 히틀러가 먹을 음식에 독이 들었는지는 사전 감별하기 위해 그의 음식을 먼저 먹는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 작가가 실제 히틀러의 시식가였던 실존인물 마고 뵐크의 고백을 신문에서 접하고 쓰게된 소설이라고 한다. 작가는 인터뷰 기사를 본 후 직접 당사자를 만나려고 하였으나, 마고 뵐크는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기 때문에 본인의 상상에 의존하여 소설을 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순수 아리아인이지만 나치를 적극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녀는 전쟁으로 어머니를 잃고 남편은 전쟁터로 보낸 후에 시부모와 함께 사는 와중에 나치 친위대를 통해 시식가로 선택된다. 책은 시식가로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일들과 그녀의 과거 사건들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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