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진 '강철부대'를 보았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MC를 비롯한 패널들이 연신 '진짜 멋있다!' 돌아가며 짧은 한마디를 하고 버퍼링 걸린듯 멈춰진 동작들. 처음부터 봤던게 아니라 왜 다들 눈물을 훔치며 '진짜 멋있다!' 외마디를 터트리는지는 잘 알수가 없었다. 80kg 군장을 하고 걷는 사람. 그 뒤에서 머리를 박고 밀어주는 사람은 군장이 없다. 자신의 군장을 짊어진 앞사람에 대한 미안함과 예의의 표현으로 머리로라도 자신의 짐을 짊어진 그를 뒤에서 밀어주고 있다는 MC 의 설명을 듣고 '진짜 멋있다' 싶었다. 나라면 솔직히 10kg 도 어림없을 것 같다. 40kg, 80kg 짐을 매고 걷는다는 것은 거의 '인간승리, 정신승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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