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냄새가 안 나요"… 코로나19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냄새가 안 나는 ‘후각 이상’은 코로나19의 대표 의심 증상이다. 코로나19 환자의 44~77%가 후각 이상을 겪는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후각 이상은 코로나19 회복 후에 남는 후유증이기도 하다. 코로나19 감염 증상의 시작과 끝엔 '후각'이 있는 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왜 이렇게 후각과 관련이 많은 것일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후각 이상’ 나타나는 이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후각 이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올 때 이용하는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은 코 깊은 곳에 있는 점막의 후각상피 세포 덕분에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후각상피 세포에는 1000개가 넘는 후각수용체가 있는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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