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도중 'X'싼 마라톤 선수에게서 배울 점


레이스 도중 'X'싼 마라톤 선수에게서 배울 점

약 21를 달려야 하는 하프마라톤. 출발 뒤 겨우 2쯤 달린 지점에서 배에 신호가 왔다고 치자. 그냥 신호가 아니라 100% 화장실로 직결해야 한다는 신호가 온 것이다. 게다가 그게 시작은 미약한 신호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한 결과가 벌어질 게 뻔하다면. 당신이라면 레이스를 멈추지 않고 결승선까지 달릴 것인가. 2008년 스웨덴 예테보리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19세 청년 미카엘 에크발은 멈추지 않고 달렸다. 4만여명이 참가한 세계 최고 하프마라톤 대회의 수만명 관중들 앞에서 그는 달렸다. 에크발의 괄약근은 2 지점에서 결국 대장의 압력에 굴복했고 이후 10가 넘는 거리 동안 설사를 했다. 벌써 8년이 지났지만 당시 에크발의 사진은 여전히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사진 = DEVOTE 블로그]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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