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놓고 왜?


기도해 놓고 왜?

저희 안디옥교회는 다른 양육 부서에 비해서 청년부가 약한 교회입니다. 작년에 매 주일 약 250명 정도가 출석하였는데 그 중 청년부의 인원은 평균 약 6명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올 해 사역을 계획하면서 청년부를 담임목사인 제가 맞기로 했죠. 청년부의 부흥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냐? ... 아닙니다.... 부끄럽게도 몇 명 되지 않으니 장년부 사역과 병행 할 수 있겠구나라는 얄팍한 계산이 있었습니다. (안 그러려고 해도 늘 스물스물 이런 못된 생각들이 올라 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첫 주일 부터 매 주일 청년들이 새로 등록을 하더니 급기야 지난 주에는 19명의 청년들이 예배에 나와 앉아 있었습니다. (결코 지금 자랑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새로온 청년 중에는 기존 성도의 자녀, 친척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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