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의 나르시시즘


강단의 나르시시즘

나르시시즘은 그리스 신화에서 호수에 비친 자기 모습을 사랑하며 그리워하다가 물에 빠져 죽어 수선화가 된 나르키소스(Narcissos)라는 미소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프로이트(Freud)가 이 말을 정신분석학에서 자아의 중요성이 너무 과장되어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프로이트는 나르시시즘에 대해 자기 자신을 근본적 욕망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인격적 장애의 일종으로 보았다. 목회자의 모든 열정과 사랑은 주님을 향해야 합니다. 청중의 갈체에 비춰진 자기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는 순간 공동체는 사라지고 스스로 만든 똥통에 빠지고 맙니다.


원문링크 : 강단의 나르시시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