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예배


결혼 예배

지금 교회는 온통 잔치 분위기 입니다. 우리 교회 손창동안수집사(윤상예권사)님의 외동 딸, 손민영자매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신천교회 부목사 시절 두 번 주례를 해보았지만, 역시 떨리더군요.... 그런데 저보다 성도들이 더 떠는 것 같았습니다. 몇몇분은 "젊은 목사가 경험도 없이 서툴러서 실수나 하면 어떻하나"란 근심이 얼굴에 그대로 써 있더군요. ^^ 그래도 하나님 은혜로 큰 실 수 없이 결혼식 모든 순서를 잘 진행했습니다. 제가 개인 사정으로 오래 자리를 비웠는데도 많은 분들이 솔선해서 예식 준비를 잘 하셨더군요. ※ 무엇보다 오늘 신랑 신부 둘 다 너무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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