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보다는 거실의 식탁에서 공부하게 하라


책상보다는 거실의 식탁에서 공부하게 하라

[펌] 해외학회에 갔다가 돌아온 어느 날이었다. 오랜만에 아이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 아이가 게눈 감추듯이 밥을 먹고는 일어나서 자기 방에 가는 것이다. 아이와 밥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싶고 아이 얼굴도 보고 싶은데 아이는 부모와 눈도 맞추지 않고 먼저 식사를 하더니 벌떡 일어서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좀 더 함께 있다가 일어서라고 했더니 몇분 앉아 있다가 “이제 일어나도 되죠”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라”라고 말했지만 좀 아쉬움이 있었다. 의 저자이며 토론식 교육으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 마이클 센델교수는 두 아들이 5~7세쯤부터 온 가족이 저녁식사 식탁에 둘러앉아 토론식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두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상황에서는 어떤 것이 공정하고 정의로운지,..


원문링크 : 책상보다는 거실의 식탁에서 공부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