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이 나에게 던진 '섬뜩한 반전 메시지'


영화 '부산행'이 나에게 던진 '섬뜩한 반전 메시지'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 영화 '부산행'은 직장과 가정 그리고 아이에게 성실하지 못한 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시작부터 정상적인 상식을 벗어난 주인공의 캐릭터를 통해서 일부러 관객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개미들 쯤은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밟아 버리는 펀드 메니저 - 이혼 위기의 가장 - 어린이날 사왔 던 선물을 생일 선물로 또 사가지고 오는 아빠 영화는 관객들의 양심과 정의감을 은근히 자극하면서, 주인공 석우(공유)를 바라보는 관객의 시선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는 위기의 순간 자신과 딸만을 생각하는 삭우의 이기적인 사랑을 통해서 관객을 더욱 불편하게 만든다.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딸에게 양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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