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사건 손정민 씨 부친 아들 없는 어버이날을 맞다


한강 실종사건 손정민 씨 부친 아들 없는 어버이날을 맞다

22세 아들을 어린이날 떠나보낸 손씨는 처음으로 아들 없는 어버이날을 맞았다. 그는 아들 없는 어버이날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 한강을 바라볼 때마다 저 큰 곳에서 정민이를 발견한 게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 걱정 그만하라고 나타난 것 같다 손 씨는 5월 5일 발인 후 아들을 집에 모셨다. 유골함은 아들 방 책상 위에 뒀다고 한다. 손 씨는 아직 실감 안 난다 손 씨는 오후 3시 쯤엔 정민씨 친구의 사라진 휴대전화를 찾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이 휴대전화는 수사에 주요 단서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이다. 봉사자 중엔 앞서 한강에서 정민씨 시신을 찾은 민간 구조사 차종욱(54)씨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차씨 주도로 어버이날을 맞아 손씨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자분들이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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