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3회 공인중개사시험 더이상 미련은 없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갖고 싶었다. 자격증시험공부하건 이제껏 다 딴 편이라 자신감은 충만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는 외워야 할것이 너무 많았다. 범위도 많고, 겨우 한 과목에 40문제인데 뭐이리 내용이 많은건지. 이번 시험은 맛보기로 봐야지 하면서 벼락치기를 했다. 이틀 연차까지 써 가면서 공부하려고 했지만, 역시 공부는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 그만해야겠다ㅠㅠ 직전에 닥쳐야 하는 스타일이라 전날 새벽까지 공부했다. 나름 전략적으로 많이 나오는 단략을 위주로 기출문제로 공부했다. 그리고 대부분 거져주는 문제가 있으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전날 피자를 먹어서인지 속이 불편했다. 8시부터 입실이 가능해서 7시 40분쯤 10분거리의 시험장으로 갔다. 입실해서 공부를 하는데 계속 안내방송이 나와서 시끄러워서 집중이 되지 않았다. 거기다 배도 아프고, 세시간 잤더니 졸립고, 렌즈도 잘 안보이고..ㅠㅠ 그래도 아는 문제가 10개는 나오겠지 하면서 시험지를 ...

원문링크 : 2022년 33회 공인중개사시험 더이상 미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