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미니 프리미엄(PWA-M3500PS) 창문형 에어컨 구입 설치(내 지갑 눈 감아..)

더워지는 여름을 나기엔.. 이제 몸이 버티질 못해버렷! 결혼 7년 차에 접어들고 바람길이 1도 없는 구조의 집에 살다 보니 여름날의 컴퓨터 방은 지옥이었다. 데스크탑 2대가 돌아가는 작은방에는 거실 에어컨 바람이 잘 닿지 않았기 때문에 서큘레이터를 2~3대 가동하며 사용했으나 열기가 빠져나가질 못해 여기가 사우나인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창문이 있으나 작고 미세먼지가 심했던 터라 마음껏 열지도 못해 더더욱 지옥이었던 컴터방! 작년에 에어컨 터널을 만들어서 사용했으나 천정형 에어컨이라 설치가 매우 그지같았던 기억.. 하지만 시원은 했었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컴퓨터방 에어컨 구입에 더 적극적이게 되었던 것 같다. 그 시원함을 놓칠 순 없으니까! 이 정도만 되었어도 불편을 감수하고 썼을 텐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결정!! 쉽지 않았다. 적은 돈이 아니기에.. 사실 세컨 에어컨은 몇 년 전부터 고민을 해왔었으나 금액과 설치 부분에서 결제까지 가질 못했었다. 하지만 배우자도 재택의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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