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1일 전

드디어 내일 밖을 나갈 수 있다. 너무나도 행복하다 별언니가 곧 케이스 장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인찬스로 미리 받은 케이스 ㅋㅋㅋ 택이랑 커플 케이스인데 케이스 받고 격리당해서 내 사진만있다 ㅋㅋㅋ 자꾸 일은 해야하는데 둘다 나만 따라다닌다 너희들의 많은 관심 나는 부담스러워.. 요즘 봄이가 내 머리옆에서만 잠을 잔다.. 그래서 아침만 되면 얼굴에 털이 너무 많다 주말에도 밖을 못나가니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봄이 목욕시키기.. 옛날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요령이 생긴건지..쉬워.. 하지만..어려운 봄이의 목욕이였다.. 그리고 자가격리중이여서 밖을 못나가니 이런것도 준다.. 서울시는 돈으로 주던데..왜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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