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원도심의 '작은민속촌'이라 불리는 곳!김만덕 기념관에서 조금만 동쪽으로 걸어가면김만덕객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객주는 상인들의 물건을 위탁받아 팔아주고매매를 중개하는 중간 상인의 역할을 했는데김만덕은 제주에 객주를 차려 큰돈을 벌었다고 하네요하지만 큰돈을 벌어서 유명해진 게 아니고전 재산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 나눴기 때문이랍니다김만덕은 양인의 딸로 태어나 12세에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서 생활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기녀가 되었다. 제주목사 신광익에게 탄원하여 양인으로 환원되었고, 객주집을 차려 제주 특산물과 육지 산물을 교환·판매하는 상업에 종사해 많은 돈을 벌었다. 1794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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