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직항 인천-비엔티안 라오항공 Lao Airlines 이용기, 기내식 두 번 줄라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멈췄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3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을 벗어나 바다 건너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다시 떠나게 된 해외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라오스! 수많은 이야기를 마음속에 담고 여행에서 돌아와 우선 한국과 라오스를 오가는 라오항공 이용기를 전하려 한다. 제주에서 직항이 있었으면 무척 좋았겠지만 없다. 국제선의 경우 최소 두 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제주에서 인천으로 향했다. 출발 당일 제주에서 첫 비행기를 탄다 해도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렇게 인천공항 도착해서 - 찜질방에 가려고 했지만 문을 닫아 - 밤을 새웠다. 전광판에서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QV924편 09:30 출발 항공편을 확인하고, 사람이 거의 없는 인천공항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넷플릭스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찾은 인천공항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없는 인천공항의 모습도 처음이었다 새벽이 되니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 인천공항, 발권 창구로 향했다. 참고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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