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에게 천만원씩 증여 준비하고 있어요

조카들에게 증여 준비 천만원씩 x 3명 내게는 사랑하는 조카가 셋이나 있다. 내가 미혼이고 자녀도 없고,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조카들을 내 자식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소중히 여긴다. 아기때부터 똥 기저귀 갈아주고, 지금도 항상 다이소를 함께 가면서 노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가끔씩이면 마흔 먹은 이모를 자기들 친구로 착각할 때도 있다. 요즘 병가(휴직)로 인하여 언니네에 많이 가는데, 여전히 하루하루 돌아가면서 내 품에 끼고 잘 때가 많다. 키 작은 이모를 놀릴만큼 많이 컸지만, 내 눈에는 늘 아기같다. 무튼 그렇고, 약 2~3년 전부터 조카들이 20살이 되면 천만원씩 증여하려고 내 계좌로 주식을 하고 있었다. 물론 이 돈들은 내 자산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추석, 설날, 생일,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마다 10만원, 20만원 씩 통장에 넣어서 돈을 관리했다. 그렇게 모으고 불린 원금이 480만원이나 되었는데, 1년 가까이 계좌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서인지 금액은 반토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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